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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 도전

전국 2개 지자체 선정, 2026년까지 총 400억(국비240억)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4 [10:38]

경남도,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 도전

전국 2개 지자체 선정, 2026년까지 총 400억(국비240억)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4 [10:38]

경남도는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진행하는 5개년 계획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총 400억원(국비240억)을 지원 받게 된다.

 

탄소중립 그린도시는 환경기술?인프라를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 흡수원 확충, 순환경제 촉진 등을 통해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공간모델 제시 및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이행확산 기반 마련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 도시환경정책 사업과 차별화된 도시 모델 구축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경남도에서는 창원시와 진주시가 신청하였다.

 

창원시는 ‘산업도시 창원! 출퇴근 탄소발자국을 에코발자국으로 대전환’의 주제로 S-BRT사업과 연계한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주요 내용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진주시는 ‘햇살아래 걷기좋은 그린워터 시티조성’을 주제로 남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정책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성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주요 내용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였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 지역은 4월중 서면평가(1차)와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이행확산 기반 마련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번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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