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름철 자연재난 수해쓰레기 처리 대책 마련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각종 대형사고로 인한 쓰레기 신속 수거 및 처리 체계 구축
대전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와 각종 대형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처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오염 및 주민불편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구는 수해쓰레기 발생 사전 예방,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수거시스템 구축, 수해쓰레기 신속?안전처리를 추진방향으로 잡고, 각 단계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쓰레기 발생 예상지역을 사전점검하고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재해 발생 시에는 수해쓰레기 처리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유관기관 간 협조와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수해쓰레기 다량 발생 시 최단 시일 내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수거 차량 투입, 재활용품 선별 및 쓰레기 방역 소독 등 처리주체별 역할을 분담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환경오염행위 및 수해쓰레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신문고를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감시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제보사항 조사결과에 따라 위법사항 발견 시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환경신문고는 연중 운영하며, 수질오염행위 및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등 발생 시 국번없이 128, 중구청 환경과, 중구청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자연재해가 인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대비책을 마련해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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