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다가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폐가전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
배출이 어려워 가정에 장기간 방치됐던 모든 종류의 폐가전제품과 부속품을 행정에서 무상으로 일제히 방문 수거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 폐가전제품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와 러닝머신, 전기오븐, 복사기는 단일 배출 가능한 품목이며, 중·소형 폐가전제품인 가습기, 선풍기, 전기밥솥 등 39가지 품목은 5개 이상 묶음으로 배출해야 한다.
폐가전제품 처리를 원하는 군민은 간편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배출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동안 평소 배출이 어려워 가정 내 방치돼 있던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 예방과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환경과 자원순환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