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50세대 이상 거주하는 4개 섬 479세대가 행정안전부 섬 마을 액화석유가스(LPG)시설 구축사업 5개년 계획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52억원을 투자하여 LPG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4개의 섬에는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통(저장탱크)와 개별세대까지 배관망이 설치되고, 각 가정에는 안전시설(가스타이머, 타이머콕 등)이 보강된다.
이에 따라 평균 1평균 1달정도의 연료를 상시 보유하고, 겨울철에도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연료 공급(전기에 비해)이 가능해지고, 시설 구축 후 주택 난방·취사 비용 최대 25%가 절감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감축하고, 개별 배송시 발생할 수 있는 유출사고 예방 등 섬 환경보존이 가능해지며, 기존 노후된 난방시설을 교체하고, 가스경보기와 타이머콕 등 안전장비를 보강함으로써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액화석유가스(LPG) 시설 구축으로 액화석유가스의 상시 공급이 가능해지고, 가스경보기와 같은 안전시설이 보강되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