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5종으로 작물생육 촉진, 토양환경개선, 가축 면역력 증진, 축사 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기존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결과, 사용 전에 비해 병해 감소, 농작물 품질향상, 수확량 증대, 가축 질병예방, 농약사용 저감에 따른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조사대상 농가들이 응답했다.
공급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농업인은 최초 1회에 한해 농업경영을 증명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등록증 또는 농지원부를 제출 등록 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 2회 전문검사기관을 통해 미생물의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품질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농가 수용량에 대비해서 공급량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