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로 국비 88억 원이 지원된다.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소비 연계를 기반으로, 먹거리 안전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시·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통해 패키지에 포함된 사업을 타 지자체보다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거제시 먹거리 종합계획 용역을 마무리 했으며, 앞으로 5년간(2022년~2026년) 총사업비 226억(국비88억, 지방비73억)을 투입해 △저온유통체계 구축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직매장 설치지원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농촌 융복합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중·소농가 소득증대 및 농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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