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 이한다라 주무관(행정 6급)이 4월 5일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기획부 주관의 한국판뉴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역균형뉴딜 사업추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판뉴딜 정부포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뉴딜·그린뉴딜·휴먼뉴딜·지역균형뉴딜·뉴딜기반 등 총 다섯가지 분야에서 추진된 25개의 사업에 대한 공로를 표창하는 것이다.
경자청은 KBIO 및 헬스커넥트(주)와 함께 ICT진단기기 기반의 비대면의료시스템인 스마트의료플랫폼 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해 행안부의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정부예산 3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한다라 주무관은“스마트 의료플랫폼 사업은, 사업 추진부터 도의 뉴딜공모팀 뿐 아니라 행안부의 지역균형뉴딜추진단으로부터 많은 도움과 지지를 받은 사업”이라며,“여러 부서와 팀들, 그리고 참여기업과 기관이 공동으로 이뤄낸 성과에 대해 제가 대표하여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은 지난 해 6월 행안부의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당선된 이래, 국무총리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의 연이은 사업현장 방문으로 정책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 1월에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한국 혁신페어’에 출품하였을 당시, 중동 순방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스마트 의료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과정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맹경재 청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의료플랫폼을 병원내에서의 실시간 환자관리 뿐 아니라 충북 오송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건강관리에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며“이를 통해 경자청이 주도하는 디지털 국제자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