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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공모사업 선정 ‘국비401억 확보 쾌거’

미호천 유입되는 오염지류 수질개선에 집중투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5 [18:16]

충북도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공모사업 선정 ‘국비401억 확보 쾌거’

미호천 유입되는 오염지류 수질개선에 집중투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5 [18:16]

충북도는 환경부 공모사업인‘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미호천의 2개 지류인 무심천, 석남천가 선정돼 국비401억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오염하천의 유역의 지류에 하수관거, 가축분뇨처리, 비점오염원관리시설 등 단기간 집중 투자를 통하여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각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하천을 선정?지원하는 환경부의 공모사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청주시?진천군?음성군과 협업해 금강수계의 최대 지류인 미호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인‘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사업 등을 준비해왔다.

 

이번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01억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도·시비를 더한 총 7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미호천지류의 수질개선과 생태회복을 위한 사업을 통해‘미호강 프로젝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을 정상추진해 각 사업간 수질개선효과가 극대화된다면 미호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어 생태·문화친수공간 및 수질개선 등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발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김희식 수자원관리과장은“시?군 및 관련부서와 협업하여 미호천유역의 오염지류를 차질없이 개선하여 성공적인‘미호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미호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가 오염지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수자원 관리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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