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20곳 지정24년 3월까지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로 활동하며,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선도 예정
부산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 정착에 모범이 된 부동산 중개업소 20곳을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지정 제도는 부동산 중개업소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지정은 부산지역 7천5백여 개의 등록 부동산 중개업소 중 업소를 3년 이상 운영하면서 시민에게 투명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에게 무료 중개서비스를 제공한 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업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지정기간은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며, 지정 중개업소는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지정증을 해당 업소에 게시하게 된다.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는 앞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청년 임차인 등 주거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적 약자에게 중개수수료를 할인해주는 등의 부동산 중개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가 선진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 정착에 모범이 되는 중개업소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로 지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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