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쓰레기 잘 버리면 지구를 살리고 보상도 받는다!계양구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 일부품목 보상단가 인상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자원순환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비의 보물가게’ 플랫폼의 일부품목 보상단가를 최근 인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비의 보물가게’는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카드 현금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으로 계양구에서는 올 1월부터 시행하여 까치공원, 임학공원, 효성샛별공영주차장 3개소와 요일마다 이동식트레일러가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5개소(아라뱃길, 계양꽃마루, 동양도서관, 들놀이공원, 효성도서관) 등 총 8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4월부터는 기존 개당 30원씩 지급하던 투명 페트명 단가를 50원으로 인상하여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고품질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의 수거율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투명 페트병을 제외한 교환품목 및 지급기준은 ▲알루미늄캔 kg당 500원 ▲철캔 kg당 70원 ▲투명 유리병 kg당 10원 ▲녹·갈색 유리병(공병보증금 미적용 병) kg당 5원 ▲PP·PS·PE 플라스틱 kg당 100원 ▲그 외 플라스틱 kg당 70원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구민 분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친환경 거점도시, 계양구를 만드는데 많이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1분기 동안 계양구민 일천여 명이 신비의 보물가게 플랫폼 재활용에 동참했으며, 투명 페트병을 10만여 개를 수집하고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의 수집된 총량은 170kg에 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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