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구입에 13억 원을 지원해 1,250톤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료작물 종자 구입 확정 시에는 종자 구입비의 30~50%를 보조받게 된다.
사료작물 종자 신청은 사료작물 재배·이용을 희망하는 농가가 재배할 초종별로 관할 농·축협과 낙·육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료작물 종자는 ▲ 목초 종자인 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페레니얼라이그라스, 티모시 ▲ 사료작물 종자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맥, 호밀, 청보리 등이다.
사료작물 종자 신청시에는 본인의 작부체계, 토질, 수확기 등을 감안해 재배여건에 적합한 초종을 선택해야 한다. 원활한 물량확보 및 공급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한내 신청해야 한다.
가을 파종 사료작물 종자 공급시기는 8~10월경이다. 논에 파종시 입모중 파종 또는 벼 수확 후 시비 및 경운을 완료하고 파종 적기가 되면 즉시 파종해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전라북도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배합사료의 가격이 인상되고,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수입 건초 수급도 어려워져 국내산 조사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가을파종 사료작물 종자신청에 경종·축산농가의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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