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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과수화상병 적기 방제’ 총력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7 [10:56]

광주시, ‘과수화상병 적기 방제’ 총력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7 [10:56]

광주시가 과수화상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사과와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방제약제를 배부하는 등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약제를 공급했으나 올해에는 발생 위험시기인 5월 중순에 방제약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한, 관내 10개 과원에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도입해 개화기 동안 화상병의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약제 살포 최적 시기를 결정해 농가별로 예측정보를 문자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개화 전 동제화합물을 살포하고 개화기에는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이상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감염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적기 방제와 더불어 농작업 기록, 교육 이수, 작업 도구 소독 등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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