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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는 개화시 살포가 최적

배 개화일 4월 10일, 사과 개화일 4월 20일 예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7 [11:47]

김제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는 개화시 살포가 최적

배 개화일 4월 10일, 사과 개화일 4월 20일 예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7 [11:47]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과수병해충 사업비 1억원을 확보 관내 사과·배·감·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및 돌발해충 약제를 무무상공급을 3월상순 완료하고 개화시기에 집중방제 홍보에 나섰다.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 화상병은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는 전파속도가 빠른 세균병이다.

 

또한 일단 감염되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식물 전체가 말라죽게 되며 감염된 식물 유래의 세균점액이 비, 바람, 곤충류에 의해 전파되거나 전정가위 등에 묻어 전파되므로 방제율이 높은 과수 꽃발아 시기에 약제처리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과수팀장은“영농현장 기술지원팀을 운영 4월중 집중홍보 계획을 수립하여 과수경영체 등이 SS기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사전방제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무방제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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