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4월 8일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위원인 김용균 의원을 비롯해 맹진용 세무사, 박봉열 前시의원, 주세균·황병규 前공무원 등 재정분야에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총 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 27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세입·세출예산, 기금 등 익산시 재정집행의 적정여부 등에 대해 회계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의 재정이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와 함께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표위원인 김용균 의원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꼼꼼히 살펴 익산시가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