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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유지에 ‘도심 녹색공간 자투리땅 녹화사업’ 추진

소규모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심 녹색 공간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8 [13:42]

청주시, 공유지에 ‘도심 녹색공간 자투리땅 녹화사업’ 추진

소규모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심 녹색 공간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8 [13:42]

청주시가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도심 녹지 공간과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심 주거 밀집지역 생활권의 공유지를 활용해 ‘도심 녹색공간 자투리땅 녹화사업’을 4월에 공사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투리땅 녹화사업’은 대규모 녹지가 아니더라도 도시 구석구석의 자투리땅·유휴지 등 녹지조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청원구 오창읍 장대리 302-3번지 등 자투리땅 대상지 3개소에 느티나무·산수유 등 수목들로 녹지공간을 만들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파고라와 의자를 설치해 주거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작년 총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해 서원구 현도면 우록리 516-1 등 자투리땅 대상지 6개소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대한 녹화사업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열섬현상을 막고 미세먼지를 저감 시켜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도시의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녹지를 확보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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