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자율관리어업육성사업 ‘피조개 종패’ 살포2021년 우수공동체 3개소 자율관리 육성사업 추진
창원특례시는 8일 어업자원의 증강·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진을 위하여 진해구 잠도지선 양식어장에 사업비 1억원으로 우량 피조개 종패 약7700만마리를 살포하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공동체는 수산자원의 이용주체인 어업인이 주인의식을 가지도록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안전교육참여, 어업인들간 분쟁해소 등 활동실적에 따라 평가를 받아 우수공동체 등 선정되면 육성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금년도 진해잠도, 마산복합, 진동구산면연안통발 3개소의 자율관리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배정받아 공동체 특성에 맞는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살포한 피조개는 우리나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진해 특산물로 패류 중 드물게 혈색소가 붉게 보이는 헤모글로빈이 다량 함유하여 ‘피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예전에는 일본으로 전량 수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품종으로 1~2년정도의 기간동안 어장에서 서식 후 성패가 되면 채취하여 우수한 품종으로 유통 판매할 예정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시에 등록된 자율관리공동체는 27개소로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지역 내 자율관리공동체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며,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져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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