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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사랑기부금 준비단’ 출범…맞춤 전략 수립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준비단 출범 및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8 [17:05]

공주시, ‘공주사랑기부금 준비단’ 출범…맞춤 전략 수립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준비단 출범 및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8 [17:05]

공주시가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8일 ‘공주사랑기부금 준비단’을 출범시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제공된다. 지자체는 이 기부금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는?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반 구축과?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위해 이순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주사랑기부금 준비단을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행정지원과, 관광과, 농업기술센터 등 시 소속 12개 관련 부서와 박노보 지역공공정책연구원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 지역?시민단체, 향우회장, 명예 읍?면?동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노보 지역공공정책연구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안내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공주형 고향사랑기부제 맞춤전략 수립 등을 추진했다.

 

또한, 시는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 공주시산림조합, 공주시관광협의회 등 5개 기관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국민과 출향민들에게 공주를 알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역이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사랑기부금 준비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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