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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구면장, 오산마을 화재현장 방문, 주민 위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1 [09:56]

김제시 금구면장, 오산마을 화재현장 방문, 주민 위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1 [09:56]

김제시 금구면은 금구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난 8일 오산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방문해 화재 사고의 경위와 피해 현황을 들은 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향후 대책을 의논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7일 오후 11시경 김제시 금구면 오산마을 단독 주택 외부 창고에서 생한 화재로 외부 창고와 주택 지붕이 연소되어 약 2,300만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8일 새벽 3시 15분에 완전 진화되었다.

 

이에 금구면장과 금구면 의용소방대 1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단독 주택과 외부창고 주변의 화재 잔재를 수거하고 불에 타 소실된 가재도구 등을 분리 배출하는 등 화재현장 정리에 힘썼다.

 

화재 피해주민 문 모씨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였는데 면장님과 의용소방대에서 두 손 걷어붙이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며 “화재현장 복구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구호물품과 간식을 전달하였다. 또한, “신속한 복구로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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