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가 교과연계 환경교육을 시작한다.
센터는 고양생태교육센터와 호수자연학습센터에서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매주 토요일) 상반기 교과연계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생명이 움트는 계절 ▲자연이 보내는 신호 ▲기후변화, 아는 만큼 지킨다 ▲탄소발자국 NO! 등 다양한 주제로 31개 주제, 66개 강좌로 초등학생, 가족, 교사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참여자들이 심화교육과 실습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해야 할 의무와 환경과 공존하는 가치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구의 위기가 하루아침에 생겨난 것이 아니듯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일도 인내와 지속성이 필요하다. 30년을 내다본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으로 배려와 공존이라는 가치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직영으로 지역환경교육센터인 고양생태교육센터(대화로 315, 고양생태공원), 호수자연학습센터(호수로 731, 호수공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