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1일 대전 보라매 근린공원에서 열린‘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한민국의 뿌리입니다!’라는 주제로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념사, 공연단의 식후공연, 독립군가 및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지금의 대한민국은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오늘 뜻깊은 날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과 고귀한 희생을 잊지말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큰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 속에 새기면서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만세삼창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