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전노봉, 대구면 신규마을 조성 업무협약 체결대구면 남호마을 인근 4,709평 부지에 120억 원 투자 협약
지난 8일 강진군과 ㈜전노봉이 대구면 구수리 신규마을 조성 주택단지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구면 구수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대구면 구수리 남호마을 인근 15,541㎡(4,709평) 부지에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노봉은 2024년까지 120억 원을 투자해 주택 15동, 마을회관 1동을 조성하며, 군은 마을안길 도로개설, 상?하수도 설치 등 기반 시설 구축과 행정적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 조성 예정지는 주변 경관이 좋고 바다가 보이는 낮은 구릉지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선호하는 광주 등 대도시에서 호응이 좋아 8채가 선분양됐다. 특히 지리적으로 강진의 주요 관광지인 가우도, 마량항, 고려청자박물관과 가까워 도시민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신전면 수양리, 도암면 지석리, 작천면 학동리, 군동면 문화마을 인근에 신규마을 4개소, 36호를 완료했으며 강진읍 목리지구, 군동면 금곡지구 2개소(20호)를 올해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조달현 농어촌개발과장은 “강진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깨끗한 자연경관 장점을 살린 소규모 신규마을을 조성해 도시민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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