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4월부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내 사과 주산지 10개 지점 과수원의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은 과수화상병 감염이 쉽게 발생 되는 개화 시기에 지점별 미세기상정보와 생육단계 정보를 이용하여 개화기 꽃 감염 위험도, 꽃 병징 출현 예상일 등 과수화상병 발생 적기를 예측하여 과수농가에 최적 약제 방제 시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국비 공모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하여 노지작물의 디지털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이상기상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 기상장비와 연계하여 의성군 전역의 6,000호 과수농가에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와 여름철 일소피해 등 기상재해 예측정보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과수화상병 방제는 적기에 실시해야 예방 효과가 큰 만큼 과수화상병 예측정보 서비스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한다.”라며“올해 공급된 방제약제를 적기에 철저히 살포하여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는 온라인 검색창에“과수화상병 예측서비스”를 검색하면 농가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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