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근자)는 지난 1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소흘읍새마을부녀회에서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 200여 개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친환경 비누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근자 부녀회장은 “친환경 비누 제작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흘읍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소외계층 밑반찬 봉사, 깨끗한 환경 만들기 위한 새마을 대청소, 헌옷 수거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화합과 나눔 공동체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