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악취 개선을 위하여 환경부에 신청한 2021년 영광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3억을 확보, 2021년 8월에 착수하여 2022년 3월에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영광 상하수도사업소 내에 있는 영광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하수 최대 7,50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처리구역은 영광읍 관내이다.
이번 사업은 악취기술진단 결과 악취 발생 원인으로 지적된 생물 반응조(정화시설)에 덮개 및 탈취 설비를 설치하여 동절기 미생물 활성화와 악취 제거를 위한 사업으로 하수처리 효율이 향상하고 방류수 수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하여 2019년부터 추진해온 “생활 체육시설 활성화”사업과 “주민이 쉬어가는 힐링공간 조성” 사업이 이번 악취개선사업을 통하여 한층 더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친화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가 지속적인 힐링공간 조성사업으로 지역주민 이용이 점점 늘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소 내 공원 및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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