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회장 박순용)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올리GO·내리GO·유지하GO’ 선포식을 열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운동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농촌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박순용 양주시품목연구회장의 대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실행 가능한 탄소배출 감축 농업기술을 실천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농업인의 영농과 생활현장 실천지침인 “올리고 UP, 내리고 DOWN, 유지하고 STAY 15과제” 중 25개 품목연구회에서 핵심주제를 선정해 연중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실천활동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박순용 회장은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역농업의 핵심주체인 품목연구회가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가 앞장서는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각종 교육, 행사 시 탄소중립 실천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