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 지원
미취업 상태인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 50만 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3 [08:11]
강동구가 미취업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구직활동 촉진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강동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이면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미취업자여야 한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실업급여 수급 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현재 군복무자, 사업자 등록 중인 자는 제외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어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인 부담과 심리적인 고통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이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지원할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