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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식재산권 지원 강화로 기업경쟁력 확보

5년간 28개 사업 490억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3 [17:54]

충북도, 지식재산권 지원 강화로 기업경쟁력 확보

5년간 28개 사업 490억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3 [17:54]

충청북도는 13일(15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2년 충청북도지식재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지식재산위원회는 충청북도 지식재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식재산 진흥계획 및 관련 시책 사업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로, 당연직 2명과 교수, 변리사, 법무사 등 위촉직 9명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차 충청북도 지식재산 진흥계획 및 2022년 지식재산 시행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토론과 심의로 진행됐다.

 

충청북도는‘지식재산 혁신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충북’이라는 비전아래 △전략산업 IP출원을 ’21년 3천6백건에서 ’26년 4천8백건으로 증대 △해외출원 비중을 ’21년 3%에서’26년 5%로 확대 △지역콘텐츠 저작권 서비스를 ’21년 150건→’26년 200건 증대 △지식센터 협력활동 강화(’21년 65건→’26년 85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 28개 세부과제 총사업비 490억원을 편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4대 추진전략을 보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지식재산,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신 한류 확산을 선도하는 충북콘텐츠 육성, 충북 지식재산 네트워크 및 기반조성 강화로 되어 있으며, 이를 통한 지식재산 혁신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충북을 만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정선미 경제기업과장은 “지식재산은 최근 급격한 글로벌 환경변화속에서 경쟁력 유지?향상을 위한 핵심수단”이라며, “지식재산 진흥계획의 분야별 핵심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오늘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충북 지식재산의 경쟁력 확보 및 활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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