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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적기 약제 살포 당부

사과·배 꽃피면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뿌려야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4 [06:54]

당진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적기 약제 살포 당부

사과·배 꽃피면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뿌려야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4 [06:54]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 살포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지역과 특별관리 구역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의 모든 사과?배 재배 농가가 반드시 개화기 방제에 참여해야 한다.

 

사과의 경우 당진은 4월 중순~말경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나, 과수의 꽃피는 시기는 지역·지형·품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가에서는 과수 생육 상황을 살펴 개화기를 예측해야 한다.

 

개화기 약제살포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확인하고 ‘위험(방제 권고)’ 또는 ‘감염위험(방제 필요)’ 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이내 조치해야 한다.

 

센터 담당자는 “개화기 약제 방제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는 피하는 것이 좋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제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약제와 섞어서 사용하면 작물 피해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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