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원 인천경제청 차장,‘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시설물 찾아 현장 점검‘중대재해예방TF’구성 이어 안전관리 전담 부서 5월 신설 예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성용원 차장이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주요 시설물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성 차장은 첫날 영종 하늘문화센터와 운서역 공영주차장, 이튿날에는 송도 트라이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송도컨벤시아, 블루오션클럽 등 6곳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성 차장은 “재해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IFEZ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시설은 직영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등 총 50여곳이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대상 시설별로 안전계획 수립, 안전·보건 분야별 점검 이행, 주기적인 현장점검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법 시행 초기 업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용원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대재해예방TF’를 구성한데 이어 IFEZ 통합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전 직원 대상 직무교육 실시 등을 통해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5월 중 차장 직속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포함하는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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