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산물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생 50명 모집디지털농업 선도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농산물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폰 등 온라인·모바일 농산물 소비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농업인들의 비대면 마케팅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기간은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격주 월요일 오후 2~6시 총 6회 24시간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산물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서부지역에 주소를 두거나 영농을 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농산물 마케팅 준비 및 절차 △농업환경의 변화와 대응 △의식하지 못한 채 물건을 사게 만드는 방법 △온라인 홍보?광고의 차이점 및 상위 노출 키워드 찾기 △다양한 마케팅 채널 장단점 △부가가치 높이는 상품개발 등이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후속교육으로 비대면 판매 채널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과정을 진행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농산물 소개 및 판매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산물 구매 트렌드가 비대면으로 정착됐다”면서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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