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이 지난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환경감시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한 명예환경감시원 6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면민의 환경보전 참여 의식을 확산하고,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 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의 사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명예환경감시원 제도에 대한 관련사항을 설명하고, 자체 교육자료를 제작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창군 자원순환형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각종 시책 홍보와 명예환경감시원의 역활, 환경오염행위 신고요령, 환경안전사고 예찰활동 등이 논의됐다.
김수동 공음면장은 “지역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생활 습관의 실천과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