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5일 빅데이터 협업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이종무 미추홀경찰서장, 박성석 미추홀소방서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관계 기관들은 원활히 데이터를 공유하며 데이터에 대한 자문에 협조할 계획이다. 경찰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여성안심귀갓길 등 데이터를 제공하고 소방서는 화재범죄, 화재사고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구는 경찰서와 소방서로부터 제공된 데이터 분석 연구를 통해 과학적 행정 기반을 구현하게 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기관 간 보유 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 연구를 통해 미추홀구 범죄 예방, 주민 안전 등 구정 현안에 대한 과학적인 문제 해결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