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우크라이나 사태피해기업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방안 강구우크라이나 사태 충북 비상대응 제2차 실무회의 개최
충북도는 4. 18.(월) 충북연구원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유관기관, 부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충북 비상대응 제2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점차 장기화 되면서 국제사회의 전방위적 대러시아 제재 수위와 범위가 확대 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공급망 차질이 발생하는 등 미래 불확실성과 함께 도내 기업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도내기업 피해에 대한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향후 추가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내 기관별 기업 피해신고 센터(5개소)를 통해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기업(25업체, 애로사항 29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지원시책 및 대응방안을 안내했다.
피해기업 주요 추진상황으로는 △대금결재 (금융위원회) 결재 송금 대안 관련 금융애로사항 해소 안내 (러시아 11개 은행 거래중단 거래전 주거래 은행 등 확인 필수) △자금 (금융위위원회)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 (충북도) 특별경영안정자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 안내(자금신청 6건중, 지급결정 1건, 평가진행중 5건) △물류 (중기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 (코트라) 긴급 물류비 특별사업 안내 △기타 대체선 발굴, 무역수출 보험 신청 등 정부?도 지원정책을 안내했다.
정선미 경제기업과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피해가 점차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며,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일 우크라이나사태 충북비상대응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3월 18일 우크라이나 사태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해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치결과를 안내하는 한편 정부, 도, 유관기관의 지원시책 공유,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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