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잡센터 고인돌일자리창출단이 지역내 일손부족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주선자 역할에 발벗고 나섰다.
18일 고창군 로컬잡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고창읍 뉴타운 커뮤니티센터에서 ‘고인돌일자리창출단’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내 이장?부녀회장 등으로 꾸려진 고인돌일자리창출단은 센터와 협력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농가 일자리’ 사업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사업은 고창군 농촌 구인난 해결을 위해 관외 비경제활동인구를 찾아 농가 일손으로 활용해 도농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가 구인처 발굴 100건, 농가 구직자 발굴 500명을 목표로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또 관내 구인신청 300건, 구직신청 400명을 발굴해 연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고인돌일자리창출단’의 적극적인 협력 및 마을 단위 홍보가 중요해 지고 있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매년 7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알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장애인, 여성,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창군 특화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고용시장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고창군 형광희 상생경제과장은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농생명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잡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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