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양덕원리 생활양조장 소통과 업무협약 체결남면 양덕원리 일원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협업 체계 마련
지난 4월 12일 홍천군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시골양조장소통 간 도시재생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이 시골양조장소통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홍천군은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2차 선정 지원신청을 통해 남면 양덕원리에서 면단위 최초 도시재생을 착수하고자 한다.
홍천군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 체제 구축을 위해 양덕원리 내 지역단체와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양덕원리 구도심에 오랜 세월 자리잡아온 시골양조장소통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홍천군 도시재생을 위한 정보교류와 기술협력,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콘텐츠 발굴 지원 및 교류 협조다. 양 기관은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될 시 양덕원리 전통주를 개발하고 지역 상가와 협력한 안주 개발을 통한 외지인 유입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골양조장 소통은 현재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홍천 잣 막걸리’를 개발한 양덕원리 자생 기업이다.
홍천군은 시골양조장소통이 지닌 막걸리 제조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양덕원리 일원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양덕원리만의 농주(酒) 등 양덕원리 특산품 개발 및 지역축제 개최 등에 있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홍천군은 양덕원리 일원 주민들이 설문조사와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지역 의제와 사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국토교통부에 최종 제출을 완료했다.
5월,6월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가 발표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 약 4억 원을 확보해 향후 양덕원리의 지역자원 발굴과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도시재생학교 교육생 중심으로 구축된 주민협의체는 향후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이후에는 주민참여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최소영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사골양조장소통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덕원리 주민분들과 시골양조장 소통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 김진국 시골양조장소통 대리 대표자는 “양덕원리 일원에 우리 시골양조장소통이 기여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양덕원리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며 향후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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