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2지구(안림지구, 연직지구)와 기본조사 대상 1지구(성산지구)가 선정되었다.
배수개선사업은 수혜면적 50ha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사업으로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방재시설 구축과 재정비를 통해 배수 원활과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영농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태풍내습 등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쌍림면 안림리(안림들,신곡들,기미들) 일원 안림지구 55.3ha (95억원), 개진면 양전리, 직리 및 우곡면 연리 일원 연직지구 74.7ha (125억원)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올해 2개 지구의 세부설계를 착수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2025년까지 안림지구 배수장 3개소, 연직지구 배수장 3개소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배수개선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성산면 삼대리 일원 성산지구 116ha(85억원)가 선정되어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기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3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6년까지 성산지구 배수장 1개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령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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