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효과적인 물 절약을 위해 추진하는 절수설비 보급 지원 사업을 오는 5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설치 결과 물 절약 효과(23.9% 절감)가 크고 만족도가 높았던 초절수형 양변기 시설의 교체를 지원하며, 대상지 선정 후 상반기 마무리 계획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초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우선 지원하며, 향후 개인 및 공동주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신청 기한까지 제주시 홈페이지공고문을 참고하여 설치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한 뒤 상하수도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절수설비 보급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 절약 효과를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상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에는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초절수형 양변기 96개(상반기68개, 하반기28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