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코레일 대전충청본부가 20일 ’2022 코레일 열차연계 관광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년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시와 코레일이 함께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해 아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규모 단체와 개별 여행객이 코레일의 열차 상품을 구매해 외암민속마을, 신정호수공원, 은행나무길, 지중해마을 등 아산시 관광지를 방문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관광 해설, 교통편의, 숙박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와 코레일은 아산시 관광자원 연계 철도 관광상품의 운영·판매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홈페이지, 전국 여행센터,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체류형 (외부)관광객 유치 추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철도 연계 관광사업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분들이 아산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즐기며 힐링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코레일 열차연계 관광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아산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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