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경자청-신한은행,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 협약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파트너십 구축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신한은행과 국내외 기업유치 촉진과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유치 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광주경자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망 타깃기업 발굴 ▲투자 관련 정기세미나 및 투자유치설명회(IR) 공동 개최 ▲기업분석 컨설팅 및 자원 지원 ▲협약기업에 대한 외투 신고 및 금융 지원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해외 20여 개국 15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해 글로벌 유망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경자청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국내외 기업이 금융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 신한은행과 우선적으로 협의해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추진한다.
광주경자청은 지난 2021년 출범 후 지금까지 46개 기업과 3000여 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짧은 기간에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진철 청장은 “우수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신한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해외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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