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과수화상병 예방 개화기 적기 방제 당부과수화상병 예측정보 활용해 제때 약제 살포해야 예방 효과 높아
울진군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는 개화 전, 개화기 2회, 생육기 등 총 4회 방제를 해야 하며, 사용한 약은 반드시 봉지를 1년간 보관하고 약제방제확인서를 작성해야한다.
지난해까지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역과 특별관리구역에서만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달라진 지침에 따라 전국의 모든 사과·배 재배 농가가 반드시 개화기 방제를 해야 한다.
특히, 과수의 꽃피는 시기는 지역·지형·품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과수의 생육상황을 살펴 방제를 계획해야한다.
또한, 다른 약제와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작물 피해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
개화기 약제 살포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에서 확인 후 ‘위험(방제 권고)’ 또는 ‘감염위험(방제 필요)’ 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이내 방제 조치를 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화초기 저온기에는 물만 뿌려도 꽃이 타는 약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는 피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확인하여 제때 약제를 살포 할 수 있도록 과수농가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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