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 상반기까지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소리천 난간에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야간 경관조명은 호수공원·소치천 합류부부터 하류까지 총 1.6km로, 4월 말 착공을 시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도시의 중심, 가족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 운정의 대표적인 운동코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소리천과 호수공원에 조성되는 음악분수, 카페쉼터와 어우러져 더 많은 볼거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강태규 친수하천과장은 “소리천에서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 있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