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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자원봉사단체 ‘산길’, 왕방산 오지개 고개 일원 단풍나무 90주 식재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2 [15:28]

동두천시 자원봉사단체 ‘산길’, 왕방산 오지개 고개 일원 단풍나무 90주 식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2 [15:28]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산길(회장 김재홍)’은 지난 17일 오지재 고개 일원에 단풍나무 90주를 식재했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탄소중립과 산림녹화를 위한 내 나무 심기’에 선정되어 경기도보조금 500만원의 사업비로 4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센터로 활동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로 지구온난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안으로 나무를 심음으로써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산길’ 회원들은 왕방산 오지개 고개 일원에 식재작업을 꾸준하게 유지관리 해오고 있다.

 

‘산길’ 김재홍 회장을 비롯한 일부 회원들이 10여년 전부터 산을 좋아하고 산에 베풀자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 가지치기, 넝쿨제거 등의 활동을 시작하여 2015년부터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왕방산 오지개 고개 일원에 단풍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매년 봄과 가을에는 “내 나무 심기” 행사를 열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 지역을 사랑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확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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