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업체 하도급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경제 선도지역건설업체 하도급 526억 원, 신규 일자리 848개 창출 효과
대전 유성구는 지난 22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5개 민간 대형건축공사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1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1분기 협약에는 죽동 업무시설(오피스텔) 신축공사(KR산업), 문지동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증축공사(크로스건설), 둔곡지구 업무시설(오피스텔) 신축공사(더베스트엔지니어링), 신동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신축공사(더블유제이건설), 장동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증축공사(이안씨앤디)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건설회사는 하도급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지역 소재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참여 및 지역건설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ㆍ특허 사용에 적극 협력하고, 유성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ㆍ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5개 건설현장의 하도급 발주액 638억 원 중 지역건설업체가 526억 원을 수주함에 따라 건축과정에서 848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전면해제와 더불어 올해 1분기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작년 8월부터 연면적 5,000㎡ 이상 민간 대형건축공사에 대하여 건축허가 단계부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 70% 이상을 권장하고, 착공신고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하도급 참여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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