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강소농 기본교육 실시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농가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5 [07:54]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신규 및 기존 강소농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의 영농규모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경영 개선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월까지 총 10회의 교육을 받는 교육생들은 강소농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경영계획수립 및 회계, 농장경영관리, 창업사업계획, 농장비전 수립, 농장경영관리 등을 배우게 된다.
이후에는 우수 교육생 중 농가 경영역량 강화에 의지가 강한 희망자에 한하여 현장방문 정밀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습득한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추후 농가의 소득향상 계획을 점검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역량개발 계획 등 농업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