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형 2차 공공일자리 참여자’ 815명 모집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접수, 5월 23일부터 시행
진주시는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생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진주형 2차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100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도 생활방역사업 12명, 환경정비 472명, 행정 보조 299명 등 총 815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다만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방역 일자리는 줄어들었으나, 생활체육시설관리 인력 확대 등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 추가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한 취업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공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 대상자 여부에 대해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5월 23일부터 3개월간 참여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되고, 급여는 시간당 916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교통비,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차후에도 고용 위기에 대응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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