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1회계연도 세입ㆍ세출 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대표위원 이지연 시의원을 비롯한 4명(前시의원 윤춘식, 前시의원 이수태, 세무사 엄대흠, 前공무원 윤태호)의 결산검사위원은 2021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예산집행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과 성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충실하게 반영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구미시 재정규모는 세입 2조 20억원, 세출은 1조 6,297억원으로 잉여금 3,733억원이 발생했으며, 세입 2020년도 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향후 제출된 결산검사 의견서는 결산서와 함께 9월 의회 승인받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