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BBB운동 20주년 기념포럼’ 최초로 기관 공로상 수상 !!실시간 유선 통역 서비스 ‘인천공항 BBB 핫라인’ 제공 … 방한 외국인 소통 문제 해결해 언어장벽 없는 인천공항 구현 노력 인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6일 오후(14시)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BBB운동 20주년 기념포럼’에서 최초로 기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BB(Before Babel Brigade)는 방한 외국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해주고자 시작된 통역자원봉사 서비스로 언어 장벽이 없던 바벨탑 이전 시대로 돌아가 모든 인류의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지난 2009년 BBB코리아와 ‘언어장벽 없는 인천공항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방한 외국관광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손꼽히는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내에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공항에서부터 불편함이 없도록 인천공항 특화 통역서비스인 ‘인천공항 BBB 핫라인(Hot-Line)’을 지난 2012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영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20개 언어에 대한 유선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5,000건 이상의 언어소통 어려움을 해결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약 300명 이상의 인천공항 특임봉사단을 위촉하였으며, △ 통역전문 교육 콘텐츠 개발 △ 인천공항 BBB-DAY 캠페인 △ 이용자 수기대회 개최 등 서비스고도화 및 홍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BBB운동을 지원해왔다.
인천공항 BBB 핫라인 서비스는 원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BBB어플리케이션 또는 유선(1588-5644)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은 모든 여객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언어장벽 없는 인천공항 구현에 힘쓰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공항에서부터 언어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월 △ 공항운영 정상화 △ 스마트 혁신 공항 경쟁력 강화 △ 지속가능 미래성장을 3대 축으로 ‘2022년 10대 중점추진 업무과제’를 발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 기반 콘텐츠 확대 및 고객 관점의 서비스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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