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4월 26일 농업·농촌 발전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갈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2년 충북농업기술대학 치유농업과정’입학식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충북농업기술대학 치유농업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0시간 내외로 교육생 45명을 선발하여 온라인(재택형) 방식과 실습교육에 따른 집합대면교육 방식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개념, 대상의 이해 등 이론과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실습으로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과 관련 활동을 통해 사회,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국민들이 농업?농촌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수요 상승에 부응해 농업의 새로운 신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여러 선진국에서는 치유농업 효과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품질관리 등 연구개발과 기술을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3월 치유농업법 제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어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경희 과장은“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개념의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발굴 등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다.” 라며, “치유농업이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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