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은 관내에 소재한 ㈜ 오산양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찾아가는 양조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11개 시·도에서 24개 양조장이 추천되었으며 서류평가 및 현지심사를 통해 ㈜오산양조장, 충북 영동군의 신막 와이너리를 포함하여 최종 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향후 2년간 사업계획 자문, 체험학습장 정비,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 받는다.
1년 차에는 전문기관을 통한 양조장별 사업계획, 현장 맞춤형 자문과 체험학습장 정비, 판매장 등 환경개선 분야를 2년 차에는 맞춤형 자문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행상품과 연계한 홍보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받는다.
오산 오색시장 창작문화예술촌에 위치한 오산양조는 오산시 도시환경개선사업에 따른 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마을의 토박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오산의 양조장이 모두 사라진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예전 양조장터에 2016년에 복원설립 되었으며 다양한 행사와 연계, 전통주 빚기 체험행사 등을 통한 전통주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휴일이면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오산 양조 김유훈 대표는 이번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이와 함께 ‘전통주 축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자문과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교육도시 위상에 걸맞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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