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유튜브 활용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매칭데이 개최도내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 수요기업 27개사, 공급기업 13개사 참여
충청북도는 지역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기 위해 27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 매칭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중소제조업인 수요기업에게 서비스산업인 공급기업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년부터 충북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 경제가 새로운 경제 모델로 부상함에 따라 기획된 사업이다.
유튜브 활용 마케팅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모집 결과 수요기업 63개사, 공급기업 13개사가 신청했으며, 평가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요기업 27개사, 공급기업 13개사가 최종 선정돼 매칭데이에 참석했다.
매칭데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수요기업 대상으로 기업 소개와 수행계획을 발표하며,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을 선택해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기업은 유튜브 채널개설, 동영상?스킵광고 제작, 운영교육 등을 지원받게 되며, 공급기업은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제작과 운영 등의 서비스를 수요기업의 선택적 매칭에 따라 최대 4개기업까지 제공할 수 있다. 충북도 정선미 경제기업과장은 “홍보방식의 시대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는데 매년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라며,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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